141031 지코 : 힙플쇼 위켄드 직캠 후기

 

 

 

 

 

 

 

간만의 랩머신, 랩짱, 음악중심 엠씨 아니죠. Hot MC ZICO...♥

 

망나니(?) 벅와일즈가 한번에 뭉친 오랜만의 공연인 것 같아요! 지코가 합류한 뒤로는 처음이죠..?

지호의 꾸준한 알림 트윗에서 느낄 수 있듯 그만큼 기대도 컸던 레이블 콘서트 같습니다. 힙플ㄳ

건재한 실력도 모두들 증명해주셨네요. 멤버가 총 출동해서 각자의 대표곡을 매끄럽게 소화해주셨습니다.

오프닝에서부터 제이통은 인상적이었져여... (쪼리는 안신나봉가...이제...)

 

하.디.만...

시종일관 자유분방한 컨셉으로 무대 세트와 구성도 고민한 듯 보였으나 사운드나 조명같은 기술적인 문제에서 벅와만큼 자유롭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지코찡이 본인 무대 중간에 직접 미안하니까 더 재밌게 놀아준다고 했즈므로......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

사실 벅와일즈와 정장입은 경호원...도 뭔가 잘 안 어울렸음...(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직딩 입문하고부터 솔직히 예전처럼 외국힙합, 믹스테잎, 언더힙합 트렌드 다 못 챙겨들어요...

지코가 추천하는 것도 겨우 챙겨 들어효......

야근 힘들어요. 직장 상사의 눈치도 버거워요... (나도 나름 힘들게 번단다 지호야...흡)

근데 뉴잭스윙? 필라? 기린??? 뭐지 저 복고댄스는??? 신종 마케팅인가?? 퓔라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았었나????

벅와 공연인데 기억에 남는건 FILA라는 아이러니......

 

그ㄹㅐ도 간만에 방방뛰는 음악 많이 듣고 즐기고 왔슴니당.

지코라면 다음에도 갑니다 또 갑니다! 그랴 내가 꿀벌계, 힙합리스너계의 증조할머니다!!

어글리덕이 지코 터프쿠키 끝나고 할로윈이라고 "커잠터푸쿠키! 터푸쿠키!!"하면서 과자 던진게 최고의 퍼포먼스였던 듯 bbb

 

 

 

앗챠 에피소드에 이걸 빼놓으면 섭섭하지요...

 

결론) 벅와일즈 고생 많았어요! 쇼스타펄스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