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정일 : 2013.8.2.)
자칭 타칭 "문학청년"(종의 기원 by 조PD Vs 버벌진트 중 지코 verse)의 취미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위에서 말하듯 영화 독서 음악인 듯 합니다. 이것들은 누구든 그 멀리 어디서든 가장 비슷하게 서로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예요! 지금부터 지코의 세 가지 취미를 요약 정리해보겠습니다. 잠시나마 취미로 지코의 일상을 대리체험 해보는 거 어떠세용? ^_^*
음악
프로듀서답게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 정의 내리기도 힘듭니다. 트위터 상으로는 주로 블랙뮤직을 추천하는데 잡지 인터뷰를 보면 故김광석의 유작들이나 SS501의 경고까지 나옵니다... 요약 타이틀 정리만 하겠습니다. ()괄호 안은 트랙명이며 <>괄호 안은 앨범 명입니다. 중요성 기준에 따라 Bold처리 했습니당~
(something-good.kr에서 지코 추천 곡에 상당히 자세한 리뷰를 초기부터 정리해놓으셨더라구요! 참고하세용!!)
해외 아티스트 (알파벳순)
Adele
Alicia Keys
Andre 3000 (지코 본인기준 최고의 래퍼라고 꼽았습니댱!)
A$AP rocky (<Live love>, <Deep purple> 모두 믹스테잎, F*ckin' Problem)
Asher Roth
Beyonce (Best thing I never had)
Big Sean (Live This Life, <Finally Famous>)
BLACK HIPPY (Ab-Soul, Jay Rock, Kendrick Lamar, Schoolboy Q 소속 L.A.기반 힙합 그룹)
B.O.B (Strange clouds)
Bruno Mars
Childish Gambino
Crooked I
Curren$y
CyHi The Prynce (믹스테잎)
Daft Punk (Get Lucky - Remix)
Drake (Best I Ever Had, Brand New, Forever, <Take care>)
Eminem (Love Me)
50 Cent (믹스테잎)
Frank Ocean (Sons for women, <channel ORANGE> : 이 앨범 수록곡 중 Super Rich Kids가 매치업 리턴즈 사진촬영에 나온 곡입니당!) : ODD FUTURE 소속
Game (Red, Martians Vs Goblins)
Ginuwine
Hit Boy (<Hit-story> 믹스테잎)
Jay Sean
Jay Z & Kanye West (<Watch The Throne>, Dirt off your shoulders, Hate, Diamonds From Sierra Leone, 100$ Bill, <Yeezus>, Picasso Baby)
J.cole (<Cole World>)
Jessie J (Price Tag)
Joey Bada$$ (Catharsis, Flowers - <Rejex>, <1999> : 모두 믹스테잎)
John Legend (Green Light)
Katy Perry (E.T. ft kanye west)
Kendrick Lamar
Keyshia Cole (Enough of No love)
Lana del rey
Lil Wayne (<The carter IV>)
LLOYD (Bang - <King of Hearts>)
Meek Mill (<Dreams and Nightmares>, Tupac back, Reebok back)
Method Man
Miguel
Monica (Anything to fine you)
Nas (It's a tower heist, The don, Hiphop is dead, <Life is Good>, 추천 글: http://hiphople.com/feature/741763)
Nicki Minaj (믹스테잎 언급)
Norah Jones
Omarion
Pharoahe Monch
Red Cafe
Redman (Def jammable, tiger style crane)
Rick Ross (I'm not a star)
Rihanna (Cockiness)
Robin Thicke (Meiple, Teach U a lesson, Love after war, Pretty Lil' Heart)
Royce da 5'9"
Sean Bones (Turn Them)
Snoop Dogg (Boom)
Stacy Barthe (Without you)
Stalley
Tech N9ne
The Dream (Falsetto)
The Weeknd (<Echoes Of Silence> 믹스테잎)
T.I. (Here ye here ye)
T-Pain (<rEVOLVEr>)
Travi$ scott (Blocka la flame 믹스테잎곡)
Trey Songz (Does he do it)
2 Chainz
Tyga (bouncin on my dick)
Tyler the Creator (Nightmare, Yonkers) 소속 OFWGKTA(odd future wolf gang kill them all; odd future) 힙합그룹 리더
Tyrese
Verbal (Ball N Bounce) : 엠플로 소속 일본 래퍼!!
Wale
Wiz khalifa (No Sleep, Black and Yellow, <O.N.I.F.C.>)
해외 믹스테잎의 경우 datpiff.com에서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클릭클릭!
국내 아티스트 (추천일순)
자이언티 Zion-T
MC메타, 조PD, 스윙스
제리케이 Jerry.K
버벌진트 Verbal Jint
타블로 Tablo
어글리덕 ugly duck
이센스 E-Sens (슈프림팀)
제이통 J tong
크러쉬 Crush
리디아 Lydia Paek
OVO presentDrake - Discussion Room 에서 JoJo 파트lydia peak님 느낌난다물론 리디아 보컬이 훨씬 좋음
— ZICO (@ZICO92) 2013년 5월 10일
트위터로 추천한 크러쉬와 리디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커버 영상입니다!
선우정아
@sunwoojeongaMasstige 부터 팬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오늘도 누군가'랑 '아파' 이번 It's Okay,dear에서 주인공의 노래 귀에 달고 살아요~팔로우하고 갈께여
— ZICO (@ZICO92) 2013년 5월 13일
더콰이엇 The Quiett
더콰이엇이 진짜 최고다.
— ZICO (@ZICO92) June 22, 2013
@notoriousgonzo 동갑이형 음악이 너무 좋아요..ㅜㅡ ㅜ
— ZICO (@ZICO92) June 22, 2013
영화
상대적으로 추천 트윗이 적어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골라봤어요 ㅠㅠ 영화관도 멤버들이랑 자주가고 데뷔때는 영화관 인증샷도 올라오곤 했는데 저장을 안 했더니 사라졌네용......☆
1. 8 마일
데뷔 전에 에미넴에 상당히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당~ 에미넴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영화죠...
2. 굿 윌 헌팅
일대백 퀴즈쇼에서 (정작 관련 퀴즈를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하핳) 지코군이 직접 좋아하는 영화라고 언급한 게 스치듯 지나갔습니다만... 두 말이 필요 없는 명작입니다.
3. 올드보이
매치업 리턴즈에서 좋아하는 영화 장르로 느와르풍의 어두운 느낌을 꼽으면서 예를 든 영화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말대로 여자친구와 첫 데이트로 보기에는 상당히 하드코어인......ㅋㅋ (누난 괜...챠나.....)
4. 인셉션
자고있는데 그 안에서 또 꿈을 꿨다며 인셉션 간지라고 트윗했었던 우지호~ 뫼비우스 미로같은 스토리의 인셉션을 보고 상당히 인상 깊었던 듯!!! 꿈까지 비슷하게 꾸고 ㅋㅋㅋ
@itsjustswings @lilbo2 전 디카프리오 작품중엔 셔터아일랜드랑 캐치미 잎 유캔 , 마빈스룸.....!
5. 셔터 아일랜드 (2010)
Allmovie.com의 소개에 의하면 심리 스릴러(Psychological Thriller)로 분류되는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입니당. 얽히고 설킨 스토리의 전개가 신선한 자극을......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디카프리오의 마지막 대사였던 "괴물로 평생을 살 것인가, 선한 사람으로 지금 죽을 것인가"라는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댜. 해외 전문가 평점 8을 받았네요!! (위키피디아 링크: http://ko.wikipedia.org/w/index.php?title=%EC%85%94%ED%84%B0_%EC%95%84%EC%9D%BC%EB%9E%9C%EB%93%9C&oldid=10467194)
6. 캐치 미 이프 유 캔 (2002)
실화를 각색한 범죄 추격 영화로 분류되고 있습니당! 역시 해외 전문가 평점 8을 받았네요!!! 어렸을때 영화관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남네요~ 개봉 당시 1위를 달리던 영화로 기억......☆ 주인공이 추적을 따돌리는 방법이 상당히 비상하여 스릴과 가족적인 면 모두를 갖췄습니당.
7. 마빈의 방 (1996)
가족 드라마.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언니 베시가 여전히 그 아버지와 고모를 간병하며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남긴 마지막 대사가 눈물SAM 주의보...... 해외 전문가 평점 7.5입니다! (네이버 영화 링크: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014)
8. 고령화가족 (2013)
최근 트윗으로 추천한 5월의 따끈한 신작입니다! 대중의 평론이 엇갈리는 영화인지라 솔직히 기대 안 하고 봤습니다만... 역시나 저도 근래 본 한국 영화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 영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족적인 우애ㅡ이건 바로 위의 <마빈의 방>과 비교해보는 맛도 쏠쏠할 듯ㅡ를 기본으로 액션이나 자극적인 요소도 스토리 몰입에 힘을 싣고, 모성이라는 절대성에 뒤따르는 고독을 시작부터 노래 가사를 따라부르는 어머니 모습, 척박한 땅을 비집고 활짝 피어난 꽃으로 암시해주네요. 시작과 끝이 액자구조같이 맞아 들어가는 것도 좋은 구성같고. ㅋㅑ~ 지코 영화 취향 저랑 닮았나봐요 /무리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7693)
9. 럭키 루이
데뷔 초에 라디오에서 미국 코미디를 즐겨본다고 말하며 예를 든 미드입니댜! 지코가 Lonely Island를 조아하는 걸 봐선 SNL도 꽤나 즐겨볼 것 같은 조심스런 추측...ㅋㅋ 미국 코미디야말로 슬랭 백과사전이죵~ 굉장히 직설적, 혹은 현실적인 19금 코미디물입니댜...^^......
10. 진격의 거인
지코가 본인의 Vine 계정으로 <break time>이라며 올린 영상 속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비현실적인 시작이 상당히 잔인해서 충격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꾹 참고 보다보면 점점 알 수 없는 결말 속으로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책
kyung park @KYUNGPARK1992
영화보러와서 기다리면서 잠든 지코. 아까 내가 졸렵다고하니까 자긴 전혀 안졸렵다며 쌩쌩하더니 책을 읽기시작하면서 잠들었다..책의 마력이란.. pic.twitter.com/bCYblVLQ
그래요 독서는 좋지만 피곤함과 겹치면 환상적인 수면제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지코는 어둡고 시끄러운 곳에서도 휴대폰 불빛으로 책을 읽는 독서광입니다. 멤버 이모군의 증언에 따르면 지코는 어딜 가도 항상 책을 들고 다닌다는!
1. 파라다이스
11년 경에 잃어버린 파라다이스를 팬분께 선물받아 감사하다는 트윗을 남겼었습니당~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다 읽어보진 않았으나 단편만 편식하는 저도 상당히 재밌게 읽었던 단편집이라 기억에 남네요! 상상력이 굳은 모든 이들에게 자극이 될 만한 공상소설류. 이 밖에도 베르나르의 여러 소설을 즐겨읽는다고 멘션으로 밝혔던 지코!
2.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새벽감성과 art and fear의 정독으로 완전 신선한 주제가 떠올라 앨범 수록곡 1절 랩이랑 후렴구를 뚝딱 만들었다는 의지의 지아코!!! "내가 가진 재능이 얼마나 되는지 걱정하는 것보다 더 쓸모없고 흔한 에너지 소모는 없다."는 책 구절을 직접 트윗하기도 했습니다. 제 예상으론 이 책으로 나온 트랙이 Welcome to the Block의 1번 LOL인 것 같네요! 책은 상당히 얇지만 실용 예술가들이 봉착하는 실생활의 여러 난관에 대해 사례를 통해 극복하는 방법 위주의 지침서라 창작가가 아니라면 살짝 지루할 수 있어요! ^^
3. 제이지 스토리
아마 11년 첫 팬싸였나요? 팬분께 선물받고 인증 트윗을 남겼었어용! 제이지의 골수팬이니 당연히 정독했겠죠? CEO 관점의 제이지를 주변인물 인터뷰와 성장배경등을 바탕으로 성공 요소를 짚어보는 책이라네요... 블랙 워렌 버핏이라~ 제목이 상당히 경영학 서적스럽네요 ㅋㅋ
4. 아프니까 청춘이다
지코 뿐만 아니라 유권군도 언급한 적 있는 유명 베스트셀러죠! 20대를 위한 메세지북!! 라디오에서 능수능란히 화두를 던졌던 역사로보아 다독가 지아코의 손을 거친 것으로 추정됩니당...
5.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최근의 지코 트윗 중 하나인 "개인에게는 양심이 있지만 집단에게는 양심이 없다."는 문장의 원출처입니다. 군중심리에 의한 악플을 설명하는 구절이라고 하는데요, 읽어보질 않아 더는 설명을 못드려서 죄송하네용 ㅠㅠ 책을 고르는 패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한 겉모습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지호의 심리는 많이 지치고 힘들어 이를 책으로 풀어나가려는 노력이 보이니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6. 토닥토닥 그림편지
지코 덕분에 최근 급 판매량이 늘었다는 문제의 이수동 화백 수필집입니다. 그림에 포커스를 둔 해설서예요~ 순수한 예술가적 시각이 그득 담겨 읽는 내내 초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입니당. 집중해서 읽는다면 한시간도 안 걸릴 분량이니 도전해보시길!
(그나저나 사진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방에서 자기 전에 책 읽다가 다리 사이에 끼워서 찍어 추천한 스멜 ㅋㅋㅋㅋㅋㅋㅋ 지아코 본인이 직접 트위터에 올린 사진입니댜.)
7. 기욤 뮈소
특정 책을 추천하지는 않았으나 작가 이름을 언급한 걸 보면 기욤 뮈소의 여러 작품을 즐겨 읽는 것으로 보입니댱. 저는 아예 손도 못 대본 프랑스 작가라... 여성들이 상당히 좋아할만한 문체라고 소개만 들어봤는데...... (지호야?ㅋㅋㅋㅋㅋㅋㅋ) 네이버 오늘의 책 섹션에 소개된 <구해줘> 링크를 덧붙이겠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today_book.nhn?bid=2504290
8. 에쿠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사이>로 아주 유명한 작가죠. 역시 즐겨 읽는 작가로 멘션했었습니당~ 어릴 적에 영화로 본 기억의 잔상밖에 없어서 설명을 못 드리겠네요 ㅠㅠ 네이버 오늘의 책으로 선정된 <반짝반짝 빛나는>의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today_book.nhn?bid=36045
9.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와 <해변의 카프카>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지코의 선호 작가로 꼽혔습니다! 한때 무라카미 하루키 트위터봇도 팔로우한 적이 있을 정도니까요! 최근에는 장편소설 <1Q84>로 히트를 일으켰죠!! 하지만 저는 장편소설은 잘 안 건드리는 집중력 산만 타입이라 ☞☜ 네이버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었던 <상실의 시대> 링크를 참조하세용! http://book.naver.com/bookdb/today_book.nhn?bid=20349
10.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작업과 독서를 병행하는 문학청년 지코의 영상입니다. 워낙 유명한 공지영 산문집이죠~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487379
11. 호밀밭의 파수꾼
은 재밌냐고 지코가 아주 옛날에~ 트위터 팔로워들에 물어본 적이 있어요. 과연 그 뒤로 읽었을까 궁금하네요ㅋㅋ 저는 원서로 새내기때 사두고 반 정도 읽다가... (영어라 이해도 잘 안가고 ㅠㅠ) 여름에 한글로 정독하고 원서 다시 도전해야겠네요
바람직한 20대 초반 지코의 취미생활이 팬 이전에 일개 어른으로서도 참 대견하네요 ㅠㅠ
알면 알 수록 참 괜찮은 아티스트입니다. 술과 담배보다는 음악과 책과 영화를 벗으로 삼는 스무살의 창작자, 핫엠씨 지아콩~♥
생각 나는대로 계속 추가할 예정이니~ 정리가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래 View on을 클릭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께 지코를 알릴 수 있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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